티엘인더스트리, 스포츠 360도 플레이에 '스매싱존' 체험존 오픈..브랜드 인지도 제고

티엘인더스트리는 최근 스포츠 360도 플레이에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 체험존을 오픈했다. 사진출처=티엘인더스트리
티엘인더스트리는 최근 스포츠 360도 플레이에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 체험존을 오픈했다. 사진출처=티엘인더스트리

티엘인더스트리(대표 김창식)는 수도권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근 스포츠 360도 플레이에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매싱존 체험존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 360도 플레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포츠기업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구축한 전시·체험관이다.

티엘인더스트리는 스매싱존 체험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스크린 배드민턴만의 재미를 제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가맹점 희망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스매싱존은 셔틀콕 발사기 '스매싱피더'를 이용해 코트 전·후방, 좌우측 등 9가지 방향에서 셔틀콕을 발사하고, 이를 활용해 헤어핀, 스매시, 드라이브, 드롭샷과 같은 배드민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스크린 배드민턴이다. 셔틀콕 및 네트는 실제 존재하지만, 사용자가 라켓으로 셔틀콕을 스크린에 보내면 인공지능이 감지하고, 다른 셔틀콕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풍선 터뜨리기와 같은 미니게임과 다양한 랠리 게임제를 도입, 이용자 재미를 높였다.

김창식 대표는 “스포츠 360도 플레이 입점을 통해 수도권 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년 3월까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복식 경기가 가능한 배틀시스템을 개발해 더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