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세대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4인승 쿠페 'E 450 4MATIC 쿠페'와 고성능 AMG 쿠페 'AMG E 53 4MATIC+ 쿠페', 카브리올레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3종이다.
올해 5월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선보인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역동적 디자인 변화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48V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를 탑재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최신 주행 보조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탑재했다.
가격은 E 450 4MATIC 쿠페 1억60만원, AMG E 53 4MATIC+ 쿠페 1억1540만원,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1억660만원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새로운 형태의 아방가르드를 구현한 모델이다”면서 “수준 높은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새로운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