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진흥協-백석대, 정부지원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콘텐츠 인력' 양성과정 시작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새로운 교육과정과 함께 빅데이터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

1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백석대학교와 공동으로 2020년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콘텐츠 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이번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콘텐츠 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선정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문과정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웹에이전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기준에 의거한 온/오프라인 교육방식과 함께 빅데이터분석·빅데이서 시각화·SNS마케팅 등 세 가지 과정을 최신수준으로 가르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보호를 규정하는 ISO9001 심사원(보)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을 병행토록 설계함으로써 연수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빅데이터 기반  웹&앱 기술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빅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ISO인증원 및 심사원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확대를 설정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서 거듭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