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누적 1만5천명 참여

지난달 11일 KB아트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에서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지난달 11일 KB아트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에서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달 25일 종료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에 누적 1만5000명 고객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주에 걸친 이번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1만5000명이 넘게 참여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비대면) 써밋 형태로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의 변화, 언택트 시대의 도래, 트렌드코리아 2021, 영화로 읽는 시대상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과 해외주식투자, 2021년 증시전망, 부동산 전망, 절세 전략 등에 대해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기존과 비슷한 세미나로 생각했는데 참여해보니 틀에 박힌 투자 정보가 아니라 최근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언택트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구독경제 모델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3개월만에 유료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하고 곧 3만명 돌파를 앞뒀다. 모바일 앱에서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고 투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가입 고객 전용 투자 정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