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경제·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일 SBA 측은 지난달 지역 환경정화와 지원기업 제품 구매동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SBA의 사회공헌활동은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전개돼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행보이자,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긍정적 인식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다.
우선 지역시민단체와 함께 2017년부터 서울 상암동 노들공원에서 전개해온 '도토리 씨드 뱅크(seed bank) 만들기', 지원기업 트리플래닛·마포구 등과 함께 문화비축기지에서 전개한 SBA숲 조성(총 660그루 식수) 등은 지속적인 생활기반 환경 개선과 함께, SBA 임직원과 지원기업, 지역민 등의 소통과 인식도를 높이는 바가 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핸드인핸드캠페인'은 지원사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방역제품을 기부물품 박스(310개)화 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SRC 재활병원과 서울자치구 24개 지역 푸드뱅크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등의 행보로 연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의 정신을 모두 유도하는 바가 되고 있다.
고봉진 SBA 경영기획실장은 “이번에 추진한 3가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SBA가 지속적인 사회적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