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임원 18명이 승진했다. 사장 1명을 비롯해 부사장 2명, 상무 7명, 상무보 8명이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전사 역량을 집중해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한 상황을 반영했다.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재경과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 기획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전략·마케팅 총괄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용학 경영혁신총괄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규봉 중국본부 강소공장장과 길기종 연구개발본부 RE개발담당, 최석호 생산본부 인도네시아공장장, 박정수 중국본부 전략기획담당, 박정수 경영지원총괄 재무회계담당, 오상현 연구개발본부 연구기획담당, 조규왕 SCM부문 G.판매담당은 상무로 승진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