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수자원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0월 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으로 한수원 주요 수력 댐에서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자원 학계와 데이터 전문가 등 총 461개 팀이 참가했다. 경쟁 결과 레이더 영상 시간 순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가천대 최재민 씨가 우승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상 3팀과 학회상 1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한수원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수력댐 유역 레이더 강우예측 기술 연구에 적용한다. 향후 수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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