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한 기업 지원 추진

충청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한 기업 지원 추진

충청북도는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천병선)과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총 158명의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소속된 조합이다. 기업에 연구개발사업 컨설팅을 제공, 국가 연구개발과제 참여를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충청북도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망기술 정보를 탐색 및 제공한다. 연구개발, 수출·FTA·생산기술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경제·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과 창출에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맹경제 경제통상국장은 “충청북도 전략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기업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