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0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서 조훈도팀의 '블루투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엔 총 34점이 응모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우수상 2점·장려상 2점 등 총 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상금 500만원과 대상을 수상한 조훈도팀의 블루투어는 전남도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투어를 주제로,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지역의 바다와 섬·갯벌·숲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은 손태웅(63·광주)씨의 '생명을 품은 숲'과 심재국(50·광주)씨의 '동행'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장시진(70·광주)씨의 '고요한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영암 월출산'과 이미영(36·해남)씨의 '전남의 보물 같은 풍경들'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전남도 인터넷방송과 으뜸전남 유튜브·블로그 등에 게시되고 각종 영상 제작과 행사 시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