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위즈코리아가 2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0' 행사에 참가해 변경·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완벽 대응하는 '위즈블랙박스슈트'를 공개했다.
2003년 설립된 위즈코리아는 내부정보 부정사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필두로 개인정보보호법 컴플라이언스 제품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관리 솔루션, 개인정보 유·노출 진단 솔루션, 홈페이지 위변조 탐지 시스템 등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보안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선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위즈코리아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위즈블랙박스슈트(WEEDS BlackBox Suite)'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위즈블랙박스슈트는 다차원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식별정보, 접속일시, 접속지 IP, 수행업무 등 기록을 빠짐없이 로깅하며 인덱스화 시킨 뒤 인식, 판단, 확인 및 결심, 대응 단계를 거쳐 이상행위를 감지 및 대응하는 보안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웹기반 정보시스템에서는 SW 또는 NW 패킷수집 방식, C/S 기반 정보처리시스템에서는 NW 패킷수집 또는 DB로컬로깅 방식 등 다양한 정보처리 환경에 적절한 기록생성 방식을 적용시켜 최적의 접속기록 생성을 지원한다. 또 생성된 업무증적을 5W1H 기반으로 구조화 및 인덱스화 시켜 누적된 방대한 기록에 대해 업무활용성을 보장한다.
위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령 시행으로 개인정보 관리 감독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위즈블랙박스슈트는 이러한 시점에서 어떤 시스템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이 요구하는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생성하고 필요 시 소명 기능까지 제공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정보사용 행위별 다차원 위험분석을 통해 위험도와 등급 산정 및 위험행위를 식별해 정확한 위험인식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러한 위험인식을 바탕으로 부정감시부터 사고처리까지 일원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