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진원)이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주요 겨울시즌 상품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12월 한달간 할인쿠폰을 포함한 적립과 경품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겨울 시즌 상품이 인기다. 실제 티몬에서 최근 2주간(11월 17~30일) 주요 겨울시즌 상품 매출은 평균 120% 급증했다.
대표적인 겨울 식품인 △어묵은 207% △핫바는 147% 매출이 올랐다. 간편하게 호떡과 핫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호떡·핫케이크 믹스류도 60%가량 늘었다. 또 겨울시즌 의류 매출도 눈에 띈다. △니트·가디건은 118% 매출이 상승했고 △장갑 105% △패딩 등 아우터도 50%가량 매출이 뛰었다. 특히, 홍삼제품류는 232%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하권 추위와 코로나 확산세까지 더해지며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홍삼류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티몬은 소비자들의 알뜰한 쇼핑을 지원할 수 있도록 '12월 티몬 선물대잔치'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할인과 적립, 경품 행사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하루 구매금액 2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보다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간 2만원 이상 구매 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추첨해 선물하며, 한달 누적 50만원 이상 구매하게 되면 LG트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16㎏),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닌텐도 스위치 등 인기 가전을 경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7일까지 진행되는 퍼스트위크 기간 동안 슈퍼세이브 회원은 쿠폰 등 적립을 포함하면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전 고객에게는 최대 32%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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