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겨울 가전을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서울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이어가는 최근 6일동안(2020년 11월 28일~12월 3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히터류, 요장판류, 가습기류 매출은 직전 같은 기간(2020년 11월 22~27일)보다 각각 45%, 35%, 66% 늘었다.
기상청은 4일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진다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추워진 겨울에 대비하기 위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5일 단 하루,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가습기, 히터 등 겨울 가전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주광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건조해진 탓에 겨울 가전에 대한 소비자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번 주말도 추울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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