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테드가 내놓은 '텔리엇'은 스마트 토이다. 로봇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모듈을 장착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킨을 덧씌우면 인공지능을 사용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동작성도 갖춘다.
기본적인 작동 외에도 사용자가 블록코딩을 통해 텔리엇의 대화와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코딩교육 활용도가 높다. 임베디드 기술 기반 IoT모듈 기반으로 설계돼 로봇 내부를 아이가 직접 들여다보며 제품 구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드웨어 교육도 가능하다.
스킨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구름빵의 홍비, 홍시 같은 강원권 캐릭터부터 향후 다양한 캐릭터의 스킨을 출시해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공부하고 가지고 놀 수도 있는 로봇이 될 수 있다.
아이오테드는 텔리엇을 2021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