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피테크놀러지(대표 채현종)는 김형두 클라우드사업본부 P-클라우드사업 단장이 지난 2일 '2020 SW R&D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0 SW R&D 성과발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다. SW 중심 사회 실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과 연구자를 격려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두 단장은 서버리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엣지 플랫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핵심 기술 연구와 지능형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데브옵스 플랫폼, 오픈API 플랫폼 등 솔루션 사업화에 성공적 역할을 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엣지 플랫폼은 클라우드 중앙과 엣지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엣지 서비스 자동 배포와 라이프사이클 관리, 머신러닝 기반의 자원 최적화,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기술 등이 포함된 지능형 클라우드 엣지 플랫폼이다.
또한 엣지 컴퓨팅 기반이 되는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자율 운영과 에너지 최적화 기술도 개발중이다.
에스피테크놀러지는 클라우드 통합관리와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 및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엣지 플랫폼 등 SW 기술뿐 아니라 마이크로데이터센터 등 HW 분야와 IoT 응용 서비스에 진출했다.
김형두 단장은 “SW R&D로 확보한 기술과 솔루션 가치를 클라우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AI를 결합해 무인 클라우드 운용 환경을 위한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