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호남제주권 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 마무리

호남·제주권지역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0 호남제주권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해 산·학·관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직무중심 현장탐방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진행 △산업기술·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지역 우수기업 모집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지역기업·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청년층 취업 기회 제공과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1월 25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춘희망 토크콘서트 포스터.
11월 25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춘희망 토크콘서트 포스터.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춘희망 토크콘서트'는 코로나로 위축 된 고용시장에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대 청년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발굴 일환으로 열렸다.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기업 현장 탐방 등의 주요 일정이 축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축된 고용 시장임에도 불구,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따.

이어 “앞으로도 올해 성과를 디딤돌 삼아 지역 우수기업 탐방,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지역특화 프로그램, 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 지역기업 인식 개선과 정보제공,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희망이음프로젝트 2020 호남-제주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