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지역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0 호남제주권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해 산·학·관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직무중심 현장탐방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진행 △산업기술·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지역 우수기업 모집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지역기업·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청년층 취업 기회 제공과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춘희망 토크콘서트'는 코로나로 위축 된 고용시장에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대 청년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발굴 일환으로 열렸다.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기업 현장 탐방 등의 주요 일정이 축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축된 고용 시장임에도 불구,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따.
이어 “앞으로도 올해 성과를 디딤돌 삼아 지역 우수기업 탐방,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지역특화 프로그램, 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 지역기업 인식 개선과 정보제공,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희망이음프로젝트 2020 호남-제주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