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월드, 칭다오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수입상품 박람회 참가...한중 교류 활성화 마중물 역할 할 것

건설IT기업 군월드(대표 이동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직접 방문이 아닌 생방송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한 상품을 중국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을 제고하고, 상품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월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군파크레저, 괴정 신동아파밀리에,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등을 시공한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서 명성을 인정받아 청도·홍도 국제컨벤션센터 특별전시장 VIP관에 부서를 배정받았다.

군월드가 중국 칭다오에 배정받은 청도·홍도 국제컨벤션센터 특별전시장 VIP관
군월드가 중국 칭다오에 배정받은 청도·홍도 국제컨벤션센터 특별전시장 VIP관

이동군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 한중간 원활한 경제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경제무역문화교류' 고문과 한중교류협력 '국제객청' 대구 분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 중계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해 7월에는 한·중 양국 간 중소기업 교류 및 창업 등을 위한 중국 법인(칭다오 군세계문화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
이동군 군월드 대표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