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석센타, 수질다항목측정기 특허청 우수발명품에 선정

수질다항목측정 시스템. 사진출처=과학기술분석센타
수질다항목측정 시스템. 사진출처=과학기술분석센타

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 수질다항목측정기가 특허청 주관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에 우선구매 제품으로 추천된다.

우선구매 제품 추천대상 우수발명품은 개인과 중소벤처기업이 신청한 발명품을 심사, '발명진흥법'에 따라 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우선구매하도록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제도다.

과학기술분석센타 수질다항목측정기는 환경부의 그린패트롤 사업 일환으로 수온,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pH, 탁도, 잔류염소를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질 측정기다.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질을 실시간 감시, 관리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수질 오염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익재 대표는 “수질다항목측정기는 스마트 상수관망 관리시스템뿐 아니라 강, 하천, 호수의 수질측정망, 지하수 수질검사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수입 대체 효과와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해 국가 수질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