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기업 인더텍(대표 천승호)이 대구한의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프로젝트 발굴, 연구개발(R&D), 기술지도 협력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학금은 인더텍 주최로 8일 열리는 인지재활 콘텐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최종 선정된 재학생 18명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와 인지재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천승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산학협력으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더텍은 우수 인재들이 코로나 이후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