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가 오렌지라이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보험 업무와 고객 응대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오렌지라이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에 AI 인프라를 조성하고 보험 서비스에 강화학습을 적용한다. 특히 애자일소다가 지난달 출시한 강화학습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 솔루션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3년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AI 광학문자판독(OCR)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왔다. 이번에 애자일소다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보험 서비스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강화학습 기반 최적화와 초개인화는 상품 추천과 보험 심사 등 오렌지라이프에 필요한 기술”이라면서 “보험사와 AI 기업 간 기술 협력 성공 사례를 만들고 오렌지라이프 AI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