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 1위 수상

스파이스웨어가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했다. 스파이스웨어 제공
스파이스웨어가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했다. 스파이스웨어 제공

스파이스웨어가 '시큐리티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페스티벌'에서 1위를 수상했다.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선보여 개인정보 보호 대중화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전문가, 대기업 보안 전문가로부터 사업성과 기술성, 창의성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자동화한 개인정보 수집과 탐지,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능 등이 있다. 별도 설치 없이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정보보호 제품으로 선정됐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이번 1위 수상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거래소가 정보보호 스타트업 인수합병(M&A) 활성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