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은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996년 장애인대회 및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장애인당사자대회를 통해 매년 10명 이상 시상한다. 장애인 복지 현장 활동가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해 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올해도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하고 복지현장에서 헌신한 활동가들에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 상을 시상했다.
올해 장애계의 여러 정책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이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현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한국장 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등 단체가 모여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장애인 관련 예산이 여전히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등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많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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