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료인공지능학과, 4차산업혁명선도대학 사업단과 학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성화 및 의료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고자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건양대학교 학내 LMS 인프라와 학과 수업·연구용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한다. 기술 지원과 더불어 건양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교육과 제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린루키(Green Rookie)'를 통해 건양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그린루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아카데믹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린루키 혜택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관한 기초 교육, 실습 교육, 전문가 교육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공도 포함돼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건양대학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기술교류회 등의 홍보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 기관의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건양대의 미래 인재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의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성장해, 대한민국의 의료인공지능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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