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가격보다 더 싸게”…위메프, 희망가격 프로젝트 1탄 공개

위메프가 고객이 원하는 가격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순 할인특가를 넘어 고객 요구에 맞는 상품과 가격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위메프는 10일 단 하루 '희망가격 프로젝트' 1탄, '라떼는 말이야'를 오픈하고 인기 식품 4종을 1970년대 추억 속 가격보다 더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 희망가격 프로젝트
위메프 희망가격 프로젝트

'희망가격 프로젝트'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가격에 맞춰 소개하는 시리즈 기획전이다. 각 회차별 다른 콘셉트로 차별화된 가격 전략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첫 시작인 '라떼는 말이야' 기획전에서는 가상 캐릭터 '꼰대 라부장'이 등장해 상품별 옛 가격을 소개하고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기획전 상품은 △구어조은닭 오븐구이치킨 3마리 8900원 △추추 추어탕 10팩 2만4900원 △파머스티 청국장찌개 1팩 1900원 △자연과농부 순살족발 250g 1팩 4900원이다. 이는 70년대 기준 가격(치킨 3000원, 추어탕 3000원, 청국장 2000원, 족발 5000원) 대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모든 상품을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모두 무료 배송한다

김승태 위메프 전략소싱팀장은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위메프의 차별화된 특가 노하우에 옛 추억 속 가격 스토리텔링을 더했다”며 “앞으로 진행할 희망가격 프로젝트 2·3탄도 좋은 상품만 엄선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가격 프로젝트는 반값 특가를 구현하는 2탄 '반값습니다', 공동구매 형태의 3탄 '같이삽시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