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홈쇼핑 채널인 '쇼핑엔티'를 운영하고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대표 민택근)은 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윤신일 회장)와 함께 비대면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으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생명 배구단 박미희 감독과 김연경 선수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티바이크 30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원 평화의모후원 외 여섯 군데 양로원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티바이크는 은성헬스빌과 쇼핑엔티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제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외부 운동이 어려운 요즘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김연경 선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힘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후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티알엔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계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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