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충남지역 실감콘텐츠 기업의 시장 개척을 위해 '코리아 VR 페스티벌 2020' (이하 KVRF 2020)에 참가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VR〃AR 제작거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KVRF 2020에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디지포레, 드림브이알, 페어립, 비즈웨이브, 와이투콘, 씨유넥스트 등 6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포레는 5G 기반 비대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품평시스템 'XR AUTO STUDIO'를, 드림브이알은 공장 가동현황을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360VR 콘텐츠'를 공개한다.
페어립은 VR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고 단어 뜻을 추리할 수 있도록 관련 영상을 연출하는 시스템을 출품한다. 와이투콘은 XR 문화 피팅 솔루션을 통한 예술품 비대면 피팅을, 씨유넥스트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이버 전시관과 VR을 활용한 유적지 가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맹창호 원장은 “충남VR〃AR 제작거점센터는 전시회 참가 뿐 아니라 실감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재직자 교육과 입주 지원, 취창업 교육도 진행 중”이라며 “5G기반 VR〃AR 기술융합 플랫폼을 선도해 지역 특화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