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0일 신한은행과 회원사 수출 활력 확대 및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무역협회 회원사 전용 신한카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향후 회원사들이 해당 법인카드로 해외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이용금액 1.2%)를 면제한다.
또 회원사들이 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으로 거래 시 해외 송금 수수료에 대해 최다 월 3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달러·엔·유로에 70% 환율우대 혜택도 적용한다.
박천일 무협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회원사에 외환거래 수수료 절감 혜택을 폭 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 비즈니스 활동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