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식 상상인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를 비롯한 상상인 관계자와 박찬덕 한국모형항공협회 회장, 김창규 고문, 김진원 감사, 김항식 사무국장 등 한국모형항공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아이들을 비롯해 장애 아동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모형항공에 대한 조기 교육과 사회화 과정 준비를 지원하며 미래에 좋은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모형항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관련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과 더불어 향후 관련 분야 취업 등 사회화 과정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6~13세) 2600명을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약 54억원 규모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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