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빙솔루션 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인터파크비즈마켓(대표 허탁)이 비대면 무증빙 경비처리 클라우드 서비스 '유니포스트'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포스트'는 업무상 발생하는 경비에 대한 종이 영수증을 전자증빙화해 경비처리 업무의 전과정을 모바일과 PC로 처리할 수 있는 실시간 서비스다.
인터파크비즈마켓은 '유니포스트' 도입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비처리를 위해 종이 영수증을 각자 보관 후 제출하거나, 수기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없앴다. 직원들이 개별 사용한 법인카드 영수증도 매일 자동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영수증을 별도 관리하지 않고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하게 경비 사용 용도를 입력하고 전자결재 처리하면 된다.
또 회계 담당자가 매월 1000여건에 달하는 전표를 수기로 입력하는 과정을 내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계해 회계전표를 자동 처리하는 등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조은서 인터파크비즈마켓 경영지원팀 팀장은 “유니포스트 도입으로 종이 영수증 보관·수기 입력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 스마트폰과 PC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경비처리, 경비 마감 업무속도 향상, 더불어 경비 항목·부서·사용자 등 경비보고서들을 한 번에 조회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경비처리·휴가처리·결재처리 등 유니포스트 통합 서비스를 통해 상당수 중견·중소기업들이 오랫동안 관습처럼 굳어진 업무 방식을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이용금액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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