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가 울산과학대학교 학생들을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는 교육 지원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기존 4년제 대학 중심 플랫폼에서 전문대학에 특화한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울산과학대 역량기반 맞춤형 인재양성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창의적 직업인, 성실한 직업인, 봉사하는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4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학생의 전 생애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 학습성과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의 질 관리(CQI)와 맞춤형 단계별 진로취업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울산과학대는 막연한 '인서울'보다 대기업 취업이 잘되기로 유명한 대학으로 '학력유턴'을 부를 정도로 높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이다. 대학 취업·창업 역량평가서 '2년 연속' 전문대학교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울산과학대만의 '취·창업 준비' '취·창업 역량강화' '취·창업 실전' 등 단계별 로드맵을 이제는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울산과학대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을 토대로 맞춤형 개인별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고, 교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외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학에서 바라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각종 교육지원 서비스를 이제는 단일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는 “울산과학대는 훌륭한 직업인 양성 명문대학으로 그간 상이한 프로그램 관리 프로세스와 온·오프라인이 혼재된 프로그램을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된 방식으로 관리함으로써 울산과학대 취업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것”이라며 “4년제 대학 중심의 플랫폼에서 전문대학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플랫폼의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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