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창 이글로벌시스템 대표가 DB암호화제품인 큐브원을 개발해 국내 개인정보 암호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 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희창 대표는 1987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해 2004년 이글로벌시스템을 설립한 이후 세계 최초로 암호화된 인덱스로 색인검색을 지원하는 DB암호화제품인 '큐브원'을 개발했다.
그동안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하면 검색할 수가 없어 인덱스를 평문데이터로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어 암호화의미가 없었으나 이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모든 DB내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 기술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특허 등록은 물론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수신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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