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시상식이다. 산업 경쟁력 제고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브랜드에 대해 포상한다.
국내 최초 명품관 개념을 도입한 갤러리아는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갤러리아가 환경보호 차원에서 진행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도 '코리안디자인어워드 2020'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업사이클링 제품(가구)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전달하려는 갤러리아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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