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사회적가치 실현 '임팩트 스쿨' 개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지난 12~13일 지역 소셜벤처 저변확대와 인식확산을 위한 '원데이 임팩트 스쿨 디셈버 20'을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술보증기금, 전북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소셜벤처 육성사업 '원데이 임팩트 스쿨'은 매월 사회적 영향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 저변 확대와 다양한 계층의 사회문제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지역 소셜벤처 저변확대와 인식확산을 위한 원데이 임팩트 스쿨 디셈버 20을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지역 소셜벤처 저변확대와 인식확산을 위한 원데이 임팩트 스쿨 디셈버 20을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12월에는 서울과 전주 청년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나에게로 떠나는 축제 : 나나랜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시대속의 청년인 '나'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에 모집된 100여명의 청년들이 이틀간 치열한 이야기와 '삶'의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청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임팩트 실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청년청 지역교류사업 '라이프 테스트 베드 인(in) 전주'를 주관하는 임팩트 멤버십 기업이자 전주 청년기획사 '주인공'을 중심으로 8명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멀티 페르소나 △퍼스널 무드 포토그래피 △무드인퍼퓸 △인사이드 오브 미 등의 부스 △나를 들려주는 라디오 △나를 이야기하는 강연 △나를 짓는 살롱 △에니어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지역 소셜벤처 저변확대와 인식확산을 위한 원데이 임팩트 스쿨 디셈버 20을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3일 지역 소셜벤처 저변확대와 인식확산을 위한 원데이 임팩트 스쿨 디셈버 20을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운영을 맡은 최서연 청년기획사 '주인공' 대표는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불안정했던 청년들의 삶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불안해졌다”며 “이것을 해소하는 첫 걸음은 사회가 정한 기준이 아닌 청년, 나 스스로를 찾는 것이며 그런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진 센터장은 “청년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문제의 해결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창업, 창직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고민의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