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순삭마켓' 특가전

홈앤쇼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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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순삭마켓'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삭마켓'은 홈앤쇼핑이 약 2억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특가전이다.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곤란함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패션·잡화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폭이 더욱 커지며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특가전 '순삭마켓'을 패션상품 중심으로 편성해 힘들어하는 패션업계를 도울 예정이다.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식품△뷰티 상품 등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은 15일 오후 2시20분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쉐이퍼로 시작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 이후 패션·잡화 중소 협력사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며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