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부울과총·회장 이준현)는 오는 16일 '2020 지역 과학기술 정책포럼'을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한다.
지역 과학기술계 현황과 당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발굴·제안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럼에는 부울과총 회원과 정책위원, 지역 과학기술 정책전문가 등 40명이 참여한다.
이날 옥영석 한국기술혁신학회장은 '지역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최윤찬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울산 지역 그린뉴딜 과제 대응방향', 서성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장은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지능화 협업생태계 구축'을 현안 이슈로 제기한다.
이어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를 좌장으로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김영석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사업추진본부장, 손동운 부경대 교수, 임동식 전자신문 기자, 표중규 KNN 기자가 패널토론을 벌인다.
이준현 부울과총 회장은 “부산·울산 지역에 필요한 R&D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하고, 이를 부산시, 과기정통부 등에 제시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혁신 주체 간 교류·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