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8일 '제7회 소프트웨어(SW) 웰컴즈 걸스'를 개최한다. SW 여성 전문가와 SW산업 진출을 꿈꾸는 여성 네트워킹 기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 여성의 경쟁력을 찾다'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 확대, SW산업 현장에서 일상화 된 리모트 워크 현장 생생한 모습을 공유한다.
네이버워크 서비스를 담당하는 문현정 네이버클라우드 부장과 온라인 러닝 시스템 창업자로 주목받는 이채린 클라썸 대표가 발표 연사로 나선다. 여성테크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조희주 카카오게임즈 개발자, 정유진 눔코리아 마케터가 패널로 참여해 생생한 업무 현장 이야기를 공유한다.
유튜브 'SW 원더우먼(Wonderwoman)'으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돼 참가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진다. 참가신청으로 사전 질문도 받는다. 적극적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비대면 시대에 경력관리와 사회진출 위기감을 느낀 SW여성인재에게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SW원더우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W 웰컴즈 걸스는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개최된다. SW산업 여성인재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와 SW교육전문가 등 SW취업역량 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SW여성인재 사회진출 촉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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