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SW 교육 발전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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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프트웨어(SW) 교육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MS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 양질 SW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 제공 등 SW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 격차 해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MS는 그동안 JA코리아, 드림투게더, 미담장학회, 사피엔스4.0, 코드클럽 등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총 4만5400여명에게 SW와 AI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상대적으로 SW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 학생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현재까지 장애 청소년 총 11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스팀(STEAM)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정보기술(IT) 업계 진출을 고민하는 여대생과 여고생,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MS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SW 교육을 제공하는 IT 진로 캠프도 진행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립특수교육원 등 교육기관 협업을 통해 양질 SW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재를 발간했다. 500여명 SW 교육 봉사단을 현장에 투입하고 2600명 교원과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SW 교육 연수를 수행했다.

배진희 MS 필란트로피 아태지역 총괄은 “SW 교육 저변 확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MS는 국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사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