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성낙원과 크리스마스 캐롤 음원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원은 힐링 여행 영상 '라센(La scene)' 두 번째 시리즈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년간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라며 라센 시리즈 두 번째 편을 기획했다. '방구석 크리스마스 투어'를 주제로 파리와 서울의 화려한 연말 풍경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면세점, 쓱스페셜 등에서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으며, 12월 넷째 주부터 멜론과 애플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청취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세계면세점은 MCM과 협력해 명동점 10층에 대형 테디베어를 설치하고, LED 미디어 파사드에는 겨울 분위기의 영상을 담았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눈 내리는 겨울 테디베어와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설레는 연말연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울적한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빠른 시일 내,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