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호주 FMG와 그린수소 사업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FMG가 호주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한 여기에 쓰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 자재로 프리미엄 강재 '포스맥'을 공급한다. FMG는 포스코에 철광석을 지속 납품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FMG는 철광석을 안정 공급해주는 장기계약 파트너”라면서 “양사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에 조기 도입, '그린수소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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