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5일 공정하고 안전한 채용성과를 인정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한국경영인증원 실시한다. 채용과정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방식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과 기업에 대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국립광주과학관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분야 등 총 60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기준을 통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를 100% 준수하고 모든 고사장에 방역·소득을 하는 등 안전채용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증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은 '일자리를 통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에 대한 대국민 신뢰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인증을 획득한 올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독립기념관,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30개 기관이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