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에 메타넷대우정보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에 참여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업비 1026억원 규모 차세대 지방세 2단계 사업이 두 차례 유찰 끝에 메타넷대우정보 참여로 연내 사업자 선정에 착수할 전망이다.
행안부 차세대 지방세 사업은 지난해 삼성SDS가 1단계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SDS가 2단계 사업 불참 의지를 밝히면서 신규 사업자 찾기에 나섰다.
사업은 메타넷대우정보 단독 입찰로 끝나면서 연내 최종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넷대우정보 관계자는 “아직 입찰에 참여한 단계”라면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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