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6일 정기 조직개편 및 업무 위촉을 단행했다.
지난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준서 패션상해법인장이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내정됐다.
이 부문장은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해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고, 온·오프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달 중 새해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