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이 신임 권태일 부사장을 내년 이사회에서 사업담당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유라클은 16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권 부사장을 비롯해 신규임원 3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내년 설립 20년을 맞이하는 유라클은 신임 권 부사장을 내년 이사회에서 사업담당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대외 사업 대표성을 지니게 함으로서 사업과 관리를 분리하는 효율적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핵심성장축인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성장동력 확장, 매출·이익확대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개발·관리에서 성과 있는 임원을 전진 배치했다.
최남기 컨버전스사업본부 본부장, 박세원 블록체인연구소장, 이상근 재무관리실장이 각각 이사로 승진하며 신규 임원이 됐다. 유라클은 이번 정기 인사를 기점으로 새로운 경영환경 대응과 함께 신규분야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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