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크리니티/기업 메일 서비스/G-Cloud 공공메일

메일 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가 개발한 G-Cloud 공공메일
메일 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가 개발한 G-Cloud 공공메일

메일 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의 SaaS 클라우드 서비스 'G-Cloud 공공메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개발됐다. 코로나19로 업무 소통의 중심이 클라우드로 전환된 데 따른 맞춤 제품이다. 보안이 특화된 메일시스템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G-Cloud 공공메일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제공하던 시스템을 공공기관 전용 IaaS 클라우드 환경에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시스템적인 보안 기준과 SLA 계약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메일 보안은 강화했다.

핵심은 크리니티메시징(GS1등급)+스팸브레이커(CC인증)+KT IaaS 인프라+서비스 운용을 통합해 KISA SaaS 보안인증을 획득한 점이다.

특히 메일시스템과 스팸차단시스템을 통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관 담당자는 구매를 위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관리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크리니티가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점검하고 업데이트해 서비스, 보안 모두 최신성이 유지된다.

기술적으로는 악성메일 검증이 더욱 정교화됐다. 멀티백신(Sophos, Cyren) 탑재, 메일보안기술(SPF, DKIM, DMARC)을 적용해 발신자 도메인 검증을 진행한다. 도메인 검증 실패 메일은 사용자에게 메일 열람주의 경고를 한다. 사용자가 위험을 인식하게 해 보안사고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게 크리니티 설명이다.

G-Cloud 공공메일을 개발·보급·정비하는 크리니티는 메일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22년이 된 회사다. 25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보유했다. 안정적으로 메일시스템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통상 '코리아메일'로 불리는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을 2013년 구축해 7년여간 운영 중이다. 300여 기관, 80만명에 달하는 공직자가 사용 중이다.

G-Cloud 공공메일은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도입됐다. 30여개 기관과는 도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최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첫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G-Cloud 공공메일은 빠르면 새해 1분기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의계약이 가능해진다”면서 “서비스 품질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고품질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