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이액티브/인터페이스 연계 플랫폼/이링크(eLink)

IT전문기업 이액티브(대표 이정훈)의 대내외 연계 플랫폼 '이링크(eLink)'가 금융·공공기관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링크는 기업 내부 채널과 업무시스템 연동, 대내외 시스템 연동,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연동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업무를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한다. 대내외 연계 솔루션 시장, 특히 금융권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액티브 이링크(eLink).
이액티브 이링크(eLink).

이액티브는 이링크의 오픈 API 연동 업무 기능을 토대로 오픈뱅킹·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링크는 제주은행·인터넷전문은행 토스·우정사업본부 등 올해 금융권에서 발주한 굵직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의 기업 애플리케이션통합(EAI) 부문에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앞서 KB국민은행·한국은행 등 차세대시스템에 이링크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금융권 고객이 기존 지방은행 중심에서 대형 은행권으로 확산, 제1금융권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액티브는 금융기관 중심에서 공공기관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이링크의 GS인증을 획득했다. 공공기관에서 오픈 AP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간 대내외 연계 요건들이 많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액티브는 또 이링크 기반의 풍부한 오픈 API 업무 구축 경험과 안정성을 토대로 카카오뱅크 등 기존 오픈뱅킹 구축 사례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시장 진출도 준비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데이터를 받고 넘겨주는 오픈 API 기술이 필요한데, 이 회사는 금융권에서 다수 레퍼런스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액티브 관계자는 “이링크는 기업 내부 채널과 업무 및 대내외 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업무를 단일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제공하면서, 제1금융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 인터넷뱅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급실적을 확보했다”며 “최근 6년간 금융권 EAI 부문 연계솔루션 최다 구축으로 이액티브만의 독자 기술과 노하우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