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는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과 지역 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영상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관련 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련 공동 연구·전시·행사 참여 △중앙정부 공모사업 공동 발굴·추진 △양 기관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이 디자인 대중 체험과 공감으로 디자인 산업화 및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융합연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의 국제행사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며 “GIST 외국인 학생도 디자인비엔날레 찾을 수 있도록 관람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