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의 차세대 스토리지 '델 EMC 파워스토어'가 2020년 하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새로운 데이터 시대에 맞춰 설계된 델 EMC 파워스토어는 첨단 스토리지 시스템의 이점과 최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유연성 및 편의성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한다.
델 EMC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는 데이터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블록(block), 파일(file), VM웨어의 버추얼볼륨(VVols) 등 폭넓은 워크로드를 구현한다.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 증설이 가능한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기존 워크로드는 물론 최신 워크로드까지 유연하게 소화한다. 보다 유연하게 현업부서를 지원하고, 통합되고 간소화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
독보적 적응형 인프라 플랫폼을 표방하는 파워스토어는 지능형 스케일업 및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적용, 컴퓨팅 파워와 용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증설할 수 있다. 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적용돼 운용체계(OS) 구성요소를 마이크로 서비스로 분리시켰다. 성능과 보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는 'VM웨어 ESXi 하이퍼바이저'가 내장된 유일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로 IT 관리자들이 어레이에 애플리케이션을 곧바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시스템에 내장된 앱스온(AppsON) 기능은 어플라이언스에서 직접 VM웨어 기반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외부 워크로드에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단일 시스템에서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IT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스토리지 상면도 절감할 수 있다.
99.9999% 가용성의 강력한 하드웨어는 신속한 데이터 액세스를 실현하며 각종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한다. 엔드투엔드 NVMe 디자인과 듀얼포트 인텔 옵테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장착된 스토리지클래스메모리(SCM)를 지원한다. 이전의 델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대비 7배 높은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3배 빠른 응답 속도를 선보인다. 데이터 절감률 4대 1을 보장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도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빠른 배포와 효율적 IT 관리를 위해 차세대 자동화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컨테이너 기반 설계와 쿠버네티스, 앤서블,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케스트레이터 등 업계를 대표하는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몇 초만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머신러닝 탑재로 초기 볼륨의 배치, 마이그레이션, 로드 밸런싱, 이슈 해결 등 노동 집약적 업무를 자동화했다. 볼륨 재조정 작업으로 업무 부하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
강력한 클라우드 연결성과 유연성 또한 델 EMC 파워스토어만의 강점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 연결을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에 재해복구(DRaaS)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