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비스, '2020 기술창업기업 IR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도흥국 엑사비스 상무, 백명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도흥국 엑사비스 상무, 백명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부장.

보안 전문기업 엑사비스가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엑사비스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2020 기술창업기업IR 데모데이” 발표에서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IR 및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발표와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에서 엑사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넷아르고스'를 선보였다. 넷아르고스는 백신이나 탐지 규칙이 나오기 전 무방비로 노출되는 '제로데이' 기간 보안 대응에 특화된 기술적 접근이다.

엑사비스는 이스라엘 기반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의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정식 등록되는 등 기술적 검증을 통과한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국방부 보안납품 실적을 토대로 금융, 공공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글로벌 보안회사들과 협력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북미시장을 노크 중이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