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롭,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참여기업 이롭이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참여기업 이롭이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참여기업 이롭이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롭은 전남혁신센터가 운영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5월 신규 창업한 기업이다.

이번 창업 아이템 공모전엔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산업시설 등 공간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원격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모바일 로봇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해 자율 감시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롭은 현재 전남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내년엔 실제 산업현장서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로봇 원격제어 실증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보육사업 지원을 통해 전남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우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