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는 '공친(공부와 친구 되기)' 프로젝트에 인천시가 참여해 다문화가정 및 희망계층 자녀 100명의 온라인 교육을 1년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내년 시범사업에 앞서 이달부터 1년 동안 100명에게 온라인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9월 인천광역시와 인천시교육청, 그리고 6개 구청과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 및 희망계층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