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한 '2020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에이에너지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에너지 독립형 시스템, 이차 전지 전용 드라이룸 설계 및 제조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ESS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다양한 ESS 제품을 출시해 국내·외 140여곳에 납품해 사고율 0%를 기록하고 청년 고용 창출과 다양한 복지 시행으로 일가정 양립도 실천한 우수기업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강태영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에너지산업 안전 분야의 고도화를 이뤄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기술신용평가(TCB) 3등급을 획득,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를 위해 상장 주관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데이터 전문 합작법인 '한국에너지데이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